이제 막 고등학생 됐는데... 너무 앞길이 막막하고 공부도 너무 부족한거같고 대학을 가야 취업을 하던 일을 갖던 할 수 있는데 인서울은 할 수 있을까 싶고...그냥 고등학교 다 건너뛰고 싶어요ㅜ저희 때부터 입시도 바껴서 수능이 더 중요해진다는데 3모도 망쳤고 평소 90점대는 나오던 영어도 긴장해서 70점대 후반 나오고.. 부모님께 너무 죄송스럽고 힘들어요곧 중간인데 이것도 잘 못볼 것 같고중학생때까진 어머니가 공부관련해서 아무 참견도 안 하시고 오히려 공부하지말고 뭐하자 뭐하자 하셨었는데모의고사 성적표보고 나서 뭔가 저한테 실망하신 것 같은 직감이 막 들고 그래요...지금 대학과정 끝내신 분들은 도대체 이걸 어떻게 버티신건가요... 어떻게 이걸 넘겨내신건가요... 걍 다 무서워요ㅠ

고등학교는 노력과 꾸준한 준비가 중요해요 자신을 믿고 한 발 한 발 나아가세요 함께 응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