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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국제결혼...고향방문.. 국제결혼을 한 분들중에.. 보통 아내가 한국에 들어오고 외국인 등록증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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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국제결혼...고향방문.. 국제결혼을 한 분들중에.. 보통 아내가 한국에 들어오고 외국인 등록증 만들어
국제결혼을 한 분들중에.. 보통 아내가 한국에 들어오고 외국인 등록증 만들어 주고몇개월만에..고향 보내주나요??아내가 말은 안하지만..부모님을 보고 싶어 하는거 같아요...혹시 너무 자주 보내주면..한국에 적응하지 못할거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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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님, 아내분이 부모님을 그리워하시는 모습을 보며 걱정도 되고 또 안쓰러운 마음도 함께 드셨을 것 같아요.
그만큼 아내를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느껴집니다.
국제결혼 후 고향 방문, 보통 어떻게 하나요?
국제결혼을 한 부부들이 고향 방문을 계획하는 방식은 각 가정의 형편과 아내의 적응 상황에 따라 다양하지만, 일반적으로는 다음과 같은 흐름을 따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외국인 등록증 발급 후 체류 자격이 안정되면,
약 6개월~1년 안에 1차 방문을 계획하는 부부들이 꽤 많습니다.
첫 방문은 짧게 1~2주 정도 다녀오는 것이 일반적이며,
이후에는 1~2년에 한 번 정도 정기적으로 다녀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너무 자주 왕래하면 한국 정착이 느려질 수 있다는 우려도 있지만,
초기엔 정서적 안정감이 중요한 시기라
첫 방문은 아내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오히려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중요한 건, "타이밍"보다 "함께 상의하고 결정하는 과정"입니다.
아내분에게 "부모님이 보고 싶은 거 같아서 걱정된다"고 솔직히 말해보세요.
"한 번 다녀오면 마음이 좀 편해질 것 같니?"라고 존중과 배려의 태도로 접근해 보세요.
이 대화 자체가
아내분에게는 큰 안정감을 줄 수 있고,
두 분의 관계에도 훨씬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어요.
참고로 이런 방식도 많이 씁니다:
첫 방문은 결혼 후 6개월~1년 내 짧게 다녀오고,
이후에는 1~2년 주기로 고향 방문 또는 부모님을 한국으로 초청하는 방식.
※ 단, 아내분이 고향 방문 후 한국 복귀를 주저하거나, 재정 부담이 크다면
그 부분도 함께 조율이 필요하겠죠.
마무리 조언
질문자님처럼 이렇게 섬세하게 배려하고 걱정해주는 남편이라면
아내분은 충분히 한국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을 겁니다.
고향 방문이 정착을 방해하는 요소가 아니라,
정서적으로 더 안정된 정착을 위한 징검다리가 될 수도 있다는 점을 기억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