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의 문제가 생길 수는 있습니다만
곧 회복이 되기는 합니다.
그런데 그 '약간'이 경우에 따라서는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에...
우선 '1시간 거리'라고 하는 게 어떤 의미냐인데요
차로 운전해서 1시간 거리라고 하면 대략 50km 이상 차이가 날 거고요
그 정도 차이라면
실제로 (물리 법칙 상) 이동 가능한 최소시간은 경과를 해야
위치 변동에 지장 없이 플레이가 가능하니까
직선 거리로 고속도로가 있다 생각하고 달렸을 때 30분~1시간 쯤
정도는 시간 갭이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소프트 밴'이라는 현상이 나타나는데요
- 포켓몬이 첫번째 볼에 한 번 흔들리자 마자 튀어나와서 도망
- 포켓스탑 돌리면 '잠시 후 이용해 주세요' 하면서 안 돌려짐(체육관 디스크도 동일)
- 체육관에 정상적인 빈 자리가 있는데도 올리려고 하면 '잠시 후 다시 시도해 주십시오'
등등입니다.
예를 들어
A - 50km - B 지점 이렇게 위치차이가 난다고 했을 때
A 지점에서 로그인, 최종 플레이 (포획, 스탑 등)한 직후부터
이동에 필요한 시간 (가령 30분)이 지난 후에 B지점에서 플레이가 정상적으로 됩니다.
반대도 마찬가지고요
그래서 추천하기는 아내 분이 적어도 30분 정도는 플레이 하지 않는 게 확실할 때
로그인 해서 체육관 작업을 해 주시는 게 안전하고요
(내 쪽에서 못 올리면 그냥 못올리고 말지만, 내가 올린 후에 그 '소프트밴' 시간 경과하지 않았는데 아내가 플레이해야 하는 경우 )
그냥 필드 포켓몬 못 잡는 거는 이상하다 하고 말지만
중요한 포켓몬 잡으려고 하는데 튕겨서 도망가버리면 치명적이죠...
저도 예전에 잠깐 계정 서로 맡겨서 도움 플레이 한 적 있는데
그럴 때는 지금 소프트 밴 상태인가 아닌가
스탑 한번 돌려보고
정상적으로 돌려지면 포켓몬 포획하고.. 그런 방법을 썼습니다.
가능할 때는 서로 연락 하고요
특히 '레이드' 대신 해 줄 때는 사전에 연락해서
'지금 레이드 할 거니까 접속하지 마라' 이렇게 알려주곤 했지요